출퇴근길 버스 증차, 나아가 좌석예약제, 급행화 등의 확대 추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혼잡노선 현장 점검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혼잡노선 현장 점검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문화뉴스 명재민 기자]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이 21일 용인시 관계자들과 함께 용인시-서울(강남)을 오가는 대표적인 혼잡 정류소를 찾아 승객의 불편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노선위원회 조정을 거쳐 출퇴근길 전세버스를 4회 증차 운영하고 있는 정류소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증차로 인한 효과를 확인하고 미흡할 경우 추가 증차 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위원장은 정류소에서 광역버스 이용객의 의견을 듣는 자리에서 “이번 증차로 무정차 통과가 줄어든 것을 확인하였는데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승객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하는 한편, “시민들의 편리한 광역버스 이용을 위해 좌석예약제, 급행화 등의 확대 추진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시민들은 “앞으로도 광역버스 확대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했다.

끝으로, 강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도로에 눈이나 결빙으로 인한 비상 상황 발생 시 도로 통행 및 교통상황의 신속한 확인을 통하여 안전 운행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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