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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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은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이 11월 23일(목) 오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바운드 혁신 벤처기업, K-관광콘텐츠 업체,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콘텐츠와 지역관광을 활용해 외래객 2천만 시대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려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유 장관은 더욱 적극적인 방한 외래객 유치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의는 특히 K-컬처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고, 지역 콘텐츠를 강화해 K-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관은 실현을 위해 인바운드 관광업체와 벤처기업, 지역관광 추진조직 등의 관계자를 초청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3일,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K-뷰티‧패션‧케이팝 댄스 등에 특화된 외래객 유치전략을 논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의료관광 등 고부가가치 관광, 자전거 관광 등 지역관광 콘텐츠,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혁신벤처 육성 등을 다룬다.

유인촌 장관은 “외래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K-콘텐츠와 더불어 한국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그 지역에 가야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는 한국관광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과제이다.

방한 흐름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시각에서 경쟁력 있는 K-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관광서비스를 접목해 한국관광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 김은재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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