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효빈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30일까지의 공연 회차에 한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레베카’, '벤허', '시스터 액트', '몬테크리스토’의 S석과 A석에 한해 30% 할인을 진행한다.예매를 원하는 관람객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을 선택한 후 예매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뮤지컬 ‘렌트’도 수험생 특별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11월 14일부터 12월 14일 기간 중 화, 수, 목 평일 공연에 한해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수험생 본인만 적용된다.

연극열전은 뮤지컬 ‘네이처 오브 포켓팅’과 ‘인사이드 윌리엄’을 각각 40%, 50%씩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생 동반 1인까지 가능하며 ‘수험생 할인’ 권종을 선택해 예매하면 된다.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수험표를 지참하고 3편의 공연을 예매할 경우, 50% 할인을 제공한다. 수험생 특별할인은 국립극장 기획공연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와 국립무용단 ‘묵향’, 국립극장 연말기획공연 ‘세종의 노래 : 월인천강지곡’ 세 작품에 적용된다. 좌석 등급 관계없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1인 1매 구매할 수 있다.

문체부도 전국 각지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로예술극장에서는 수험생에게 11월 17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열리는 낭독공연 ‘봄 작가, 겨울 무대’ 공연 입장료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리는 크로스오버 퓨전밴드 ‘두번째달’, 소리꾼 ‘오단해’의 합동공연 ‘모던풍류-두번째달x오단해’, 경기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리는 ‘남경주x송은혜 뮤지컬넘버 콘서트’, ‘남상일x리사’ 합동공연은 수험생 대상 전석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