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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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고나리] 2일 오후 4시 55분경, 인천시 서구 가정동 연희크리켓경기장 인근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QM3 차량을 벤츠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QM3 차량과 벤츠 차량이 추가로 5대의 차량을 추돌, 총 7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벤츠 운전자 A씨를 포함한 3명이 다리와 머리 부위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초기에 소방당국은 중상 1명, 경상 4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경상 3명으로 정정했다.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를 낸 벤츠 차량 운전자 A씨는 현장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이다. 부상자들의 상태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경찰은 사고의 구체적인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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