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솥 밥, 국수, 고로케 가게 위치는?
11일 오후 9시 방송

[생활의 달인] 솥 밥, 국수, 라면, 고로케 달인 소개 / 사진 = SBS 제공
[생활의 달인] 솥 밥, 국수, 라면, 고로케 달인 소개 / 사진 = SBS 제공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4일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솥 밥, 국수, 라면, 고로케 달인이 소개된다.

1. 은둔식달 - 솥 밥 / 온국수, 비빔국수의 달인

서울 종로에서 무려 45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솥 밥집. 요리 좀 한다는 사람들은 물론 미식가들 사이에서 솥 밥의 성지라 불리는 곳이다. 이 솥 밥 집이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아 온 비결은 밥의 간에 있다. 잠행단에 따르면 육수로 밥을 짓는다고 한다. 솥 밥 육수의 비밀을 파헤친다.

▶ 서울 종로구 조금식당

서울의 대표 노포로 불리는 또 다른 곳. 44년째 영업 중인 용산의 한 국숫집이다. 3단계를 거쳐야 끓이는 비법 육수와 면발의 완벽한 조화. 국수 한 젓가락에 직접 담근 맛깔스러운 김치 하나 올려 먹으면 외갓집 할머니가 떠오른다. 반세기를 거쳐 찾는 곳. 40년이 넘도록 사랑받는 서울의 대표 노포 두 곳을 찾아간다.

▶ 서울 용산구 옛집국수

2. 라면 끓이기 달인

2023 구미 라면 요리 경연 대회 1등 수상. 봉지 라면 달인을 만난다. 제조사별 라면마다 끓이는 방법이 다르고 달걀을 국물에 풀어야 하는 라면은 따로 있다고 한다. 맞벌이하는 부모님 덕에 라면 외길 13년을 걷다 보니, 자연스레 라면을 잘 끓이게 됐다는 김민종 달인의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을 공개한다.

3. 해외 포장 이사의 달인

해외 이사 포장 경력 17년의 달인에게 흠집이란 없다. 굴곡이 있어 포장하기 어려운 소파는 물론, 커다란 대형 가구까지. 초대형 박스를 알맞게 재단하여 완벽 포장한다는 김후락 달인을 만나본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범양해운

4. 38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일본 고로케의 달인

일본 고베에는 38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고로케가 있다. 1926년부터 3대째 대를 이어 온 정육점에서 최고급 소고기 맛을 보여주려고 만들기 시작했다는 고로케.

최고급 소고기와 최고급 감자를 버무리고 정성을 들여 만들다 보니 대기 시간이 길어지다 못해 14시간. 급기야 1년, 2년을 대기하다 현재는 38년을 기다려야 한단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곳의 고로케를 맛본 사람들은 인생 고로케라 부른다고 한다. 현재도 주문 폭주, 언제까지라도 기다릴 테니 보내만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38년 대기 고로케를 만나본다.

▶일본 효고현 다카사고시 코베규 전문점 아사히야

5. 맞춤법의 달인

‘그래도 돼나요(X)’, ‘얼마에요(X)’ 무심코 지나쳤던 맞춤법 때문에 창피당하기 일쑤. 달인이 알려주는 쓸 때마다 헷갈리는 맞춤법 종결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출신. 인간 맞춤법 검사기 박선주 달인에게 알기 쉽고 재밌게 배워보는 맞춤법.

문화뉴스 / 최병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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