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해외 관광개발 사례 공유, 세계적인 관광개발 현안과 전망 파악

사진 =  ‘2023 글로벌 케이-관광개발 국제포럼’ 포스터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사진 = ‘2023 글로벌 케이-관광개발 국제포럼’ 포스터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케이-관광개발, 관광을 새롭게 하는 방법을 찾다’를 주제로 ‘2023 글로벌 케이(K)-관광개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김세원, 이하 문광연) 등과 함께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3 글로벌 케이(K)-관광개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지역관광역량을 높이고 관광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그동안 지역관광개발의 광역적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낙후지역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는 광역관광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케이-관광개발, 관광을 새롭게 하는 방법을 찾다’를 주제로 광역관광개발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세계적인 관광개발 현안과 전망을 파악해 광역관광개발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미국 퍼듀대학교 장수청 교수가 ‘지방소멸시대의 권역별 통합 케이-관광개발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일본 세토우치 관광추진기구의 사카모토 히로시(Sakamoto Hiroshi) 전무이사와 이탈리아 가르다 관광청의 지안루카 지네프로(Gianluca Ginepro) 프로젝트 매니저가 해외 광역관광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장호찬 교수와 문광연 김영준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광역관광개발의 성과와 신(新)광역관광개발 추진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새로운 광역관광모델 수립을 위한 전략 방향 등에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포럼은 광역관광개발을 중심으로 케이(K)-관광개발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세계적인 관광개발 현안과 전망을 살펴 향후 광역관광개발의 정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장이다.”라며 “이번 포럼이 케이(K)-관광개발의 비전과 목표를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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