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두려워요. 내가 ‘현역가왕’에 적합한지”
‘현역가왕’ 첫 방 후, 트로트 도전 향한 진짜 심경 고백

[현역가왕] "린, 너 나와!" 린 vs 김다현 데스매치에 긴장감 UP/사진=MBN 현역가왕 예고편 캡쳐
[현역가왕] "린, 너 나와!" 린 vs 김다현 데스매치에 긴장감 UP/사진=MBN 현역가왕 예고편 캡쳐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현역가왕' 김다현이 데스매치의 상대로 린을 지목했다.

MBN의 인기 프로그램 '현역가왕'이 대한민국 트로트 판에서 활동 중인 최고의 현역 트로트 가수들을 대상으로 한 '트로트 한일전'에선 라이벌들 간의 데스매치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2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채널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TV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11월 5주 차 비드라마 TV 검색 반응에 진입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12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현역가왕' 3회에서는 32명의 현역들이 상대를 직접 지목하여 대결하는 1:1 데스매치가 펼쳐지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라이벌인 린과 김다현의 대결이 마련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안겨주었다. 김다현은 지목권을 획득하자자 “린, 너 나와!”를 외쳤고, “멋지고 존경하는 언니와 하고 싶었다”며 린을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김다현을 향해 “존경하지마...”라는 속내를 내뱉어 웃음을 주었다.

특히 이날 린은 '현역가왕'을 통해 트로트에 도전하는 진심을 드러내며 관전 포인트를 만들었다. 자신의 무대에서 감춰온 속마음을 고백하며 자신의 갈등과 노력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린과 김다현이 어떤 무대로 실력을 선보였는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에는 스페셜 국민 마스터인 남진, 심수봉, 주현미가 처음으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대결에 더 많은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현역들의 무대가 레전드들의 엄격한 평가를 받으며 현장은 더욱 긴장되었고, 후배 마스터들도 “상처 주기 싫다면서 다 말씀하시네...”라는 반응을 보이며 예상 밖의 상황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번 데스매치에서는 패자들 중 마스터 회의를 통한 추가 합격제를 없애고 더욱 살 떨리는 긴장감을 더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은 나우 앱을 통해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며, 투표는 나우 앱에서 '현역가왕'을 검색하여 라이브 화면을 보고 실시간 채팅 화면에 있는 '모래시계' 버튼을 눌러 현역 7팀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한 아이디 당 하루에 한 번씩 가능하며, 3회는 오늘(12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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