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푸드클로버, 연 매출 18억 행운의 네잎클로버 위치는?

정영한, 박지민 아나운서 진행

12일 오후 6시 5분 MBC 방송

'생방송 오늘저녁' 푸드클로버, 연 매출 18억 행운의 네잎클로버 맛집 위치는?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푸드클로버, 연 매출 18억 행운의 네잎클로버 맛집 위치는? (사진 = MBC)

[문화뉴스 이하온 기자] 12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푸드클로버, 연 매출 18억 행운의 네잎클로버 맛집을 소개한다.

'생방송 오늘저녁'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베테랑 제작진들이 직접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다양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정영한, 박지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다.

'억대 농부가 사는 법'에서는 네잎클로버로 연 매출 18억 올린 행운 농부를 소개한다
▶ 푸드클로버 - 경기도 관천시

'좋지 아니한가(家)'에서는 초등학교 동창 부부의 100% 아내 맞춤형 한옥에 대해 이야기 한다.
▶ 윤슬한옥 - 전남 함평군 

'지구촌 브이로그'에서는 와인향 가득, 프랑스 보르도의 성탄 맞이를 보여준다
▶프랑스 - 보르도

'세상 속으로'에서는 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산정특례제도란을 설명한다.

1. '억대 농부가 사는 법' 네잎클로버로 연 매출 18억 올린 행운 농부

어느 날 제작진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그 정체는 바로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됐다는 말로 시작해 같은 편지를 여러 명에게 보내야 행운이 온다는 내용을 담은 행운의 편지였는데. 한때 유행한 이 편지를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행운을 파는 농부다? 발신 주소를 따라 도착한 곳은 경기도 과천의 한 농가. 산속에서 만난 농부의 말로는 하우스 안 가득 채워진 게 모두 행운이라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행운의 정체는 찾을 확률이 10,000분의 1이라는 네 잎 클로버!

 오늘의 주인공은 행운을 상징하는 네 잎 클로버로 연 매출 18억 원을 올린 억대 농부가 됐단다. 인헌 씨는 희박한 확률을 깨고 5년간의 노력 끝에 2011년, 대부분이 네 잎 클로버로 자라는 품종을 개발해 냈다. 이 품종으로 억대 매출을 올린 비결은 바로 식용 네 잎 클로버! 영양가 높은 네 잎 클로버를 식용으로 개발해 많은 식당 및 카페에서 행운을 올린 토핑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미국부터 동남아 시장까지 해외로도 뻗어가고 있다는데. 여기에 행운의 네 잎 클로버를 간직할 수 있게 만든 추억의 책갈피, 코팅 카드부터 조명으로도 예쁘게 활용할 수 있는 하바리움까지 다양한 소품도 인기! 행운이 깃든 네 잎 클로버로 연 매출 18억 원을 올린 홍인헌 농부의 이야기를 '억대 농부가 사는 법'에서 만나본다.

2. '좋지 아니한가(家)' 초등학교 동창 부부의 100% 아내 맞춤형 한옥

전라남도 함평군, 한옥 50채가 모여있는 한옥마을에 처음 터를 잡은 만영 씨와 아내 미정 씨. 드넓은 주포 앞바다를 마당 삼아 고즈넉한 마을에 한옥을 짓고 산 지 4년째다. 결혼 후, 도시 생활을 하던 남편이 귀농을 결정했고 20여 년 전, 조금 이른 나이에 고향으로 돌아오게 됐다는데... 평소 한옥에 사는 걸 꿈꿔왔던 아내의 적극적인 권유로 4년 전 한옥을 짓게 됐다. 

건축업을 하던 남편이 직접 설계에 참여했다는데, 한옥의 멋은 살리면서 내부는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편리함을 더했다고 한다. 특히 부부의 한옥은 방이 무려 4개나 되는데, 바로 부부의 아이들이 딸 둘, 아들 둘이기에 고향에 오면 편히 쉬었다 가길 바라는 마음에 방을 많이 만들게 됐다고 한다. 

남편이 설계한 한옥 마당에는 일명 ‘물멍’을 할 수 있는 작은 수조가 있는가 하면 꽃을 가꾸는 걸 좋아하는 아내를 위한 화단, 야외 덱, 돌 마당, 게다가 생선구이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야외 주방까지~ 모두 아내를 위한 맞춤형 집이란다. 어릴 적부터 이 마을에 살면서 함께 커왔다는 만영 씨 부부. 초등학교 시절 남편이 반장, 아내가 부반장이었다는데, 고즈넉한 한옥에서 어린 시절 친구와 함께 지내기에 지금도 동심 속에 산다는 만영, 민정 씨 부부를 좋지 아니한가(家)에서 소개한다.

3. '지구촌 브이로그' 와인향 가득, 프랑스 보르도의 성탄 맞이

세계적인 와인 산지인 프랑스 남부 보르도. 이곳에 사는 서자연(35)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과거 호텔리어였던 자연 씨는, 배낭여행으로 지금의 프랑스인 남편 시릴(38)을 만나 2017년 프랑스에 정착했다. 

지금은 월세 120만 원, 면적 70㎡에 넓은 정원이 포함된 집에서 딸(14개월)을 키우는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중. 흔히 프랑스 하면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떠올리지만, 실상은 한국에 비해 치안도 좋지 않고 시위도 자주 일어나는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유명한 대도시보다 조용한 보르도에서 사는 게 훨씬 좋다는 자연 씨. 오늘은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12월의 프랑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집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하는 보르도의 일상부터, 한국과는 전혀 다른 프랑스 출산 경험담까지! 와인 향 가득한 도시, 프랑스 보르도의 다양한 모습을 '지구촌 브이로그'에서 만나보자.

4. '세상 속으로' 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산정특례제도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중증 질환! 건강에 대한 걱정뿐 아니라, 수천만 원에 달하는 병원비 역시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의 산정특례제도를 이용하면 본인 부담률을 5~10% 내외로 경감받을 수 있어서 걱정을 덜 수 있다는데. 

건강보험 산정특례제도는 다른 정부지원금 제도와는 달리, 재산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대상 질환으로 진단받으면 누구나 등록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희귀난치성 질환이나 4대 질환, 그리고 암, 치매, 화상, 심장 등 중증 질환에 대해 5%~10% 내외의 본인 부담금만 내면 치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지원 제도! 

담당 의료진의 서명만 받으면 산정특례제도 신청이 가능할 뿐 아니라, 과거 받았던 치료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이 가능해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치료비 부담을 줄여주고, 치료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산정 특례 제도! 21년째 희귀난치성 질환인 수포성 표피박리증을 앓고 있는 이윤희(가명) 씨 가족과 과거 위암 판정을 받았던 박지연(가명) 씨의 사례를 통해 산정 특례 제도에 대해 '세상 속으로'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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