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등이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로 뭉친다.

'The 8 Show'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관상', '더 킹', '비상선언' 등을 선보인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한 작품이다. 불평등한 구조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협력과 대립, 반목과 배신을 거듭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담아낼 전망이다.

출연 배우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한재림 감독과 '더 킹'에서 만났던 류준열을 필두로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각각 8명의 참가자로 분해 협력과 대립, 반목과 배신을 거듭할 예정이다.

앞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성우의 합류가 변수다. 시청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눈여겨볼 대목이다.

한편 'The 8 Show'는 오는 2024년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jm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