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평생교육 기여, 품격 있는 강연문화 조성 기대

좌측부터 EBS 김유열 사장,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대표. / 사진=EBS 제공
좌측부터 EBS 김유열 사장,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대표. / 사진=EBS 제공

[문화뉴스 이유민 기자] 지난 12일 EBS와 한국강사신문이 고양시 EBS 본사에서 국내 강연 문화 조성과 상호 콘텐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EBS 김유열 사장과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대표 등 총 10여 명의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BS와 한국강사신문은 국내 강연 문화 조성과 상호 콘텐츠 교류 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EBS는 교육방송공사로써 보유한 역량과 콘텐츠를 바탕으로 KCA의 임직원 교육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연 및 강사 관련 상호 콘텐츠 교류, 각 사의 플랫폼을 통한 홍보 협력, 명강연과 명강사 추천 및 발굴, 잠재력 있는 신인 강사 발굴을 위한 협력, 기타 국내 강연 문화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모색 등이다.

EBS 김유열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강사신문과 EBS가 대한민국 평생교육에 기여하고 품격 있는 강연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더불어 EBS와 한국강사신문 두 기관의 협력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하고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대표는 "가정에서의 자녀 교육, 학교에서의 인성교육, 사회에서의 성인교육, 은퇴한 이후 인생 후반기 교육까지 EBS가 전 국민의 평생학교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EBS와 한국강사신문 두 기관이 협업하여 콘텐츠사업과 온라인사업을 비롯해 대한민국 교육 전반에 품격 있는 강연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BS는 학교교육의 보완과 국민의 평생교육 추구, 민주적 교육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전문공영방송사로, 다양한 방송과 강좌 콘텐츠를 제작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다큐프라임', '지식채널e',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자이언트 펭TV' 등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끊임없이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한국강사신문은 '강사는 스승'이라는 생각에서 2016년 5월 15일 스승의 날에 창간한 인터넷신문사로, 강의 취재, 강사 인터뷰, 강사 칼럼, 신간소개, 북세미나 등을 소개하는 '강사와 책' 전문 언론사다. 특히 한국강사신문 강사추천사업부 '한국강사에이전시'를 통해 강사의 브랜딩을 돕고, 기관에 강사를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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