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신선 기자] 지난 19일, 관악문화재단이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며, 강감찬 역사 교육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은 2020년부터 관악구 명장 강감찬 장군을 알리고자,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역사 애니메이션 ‘고려어벤져스’를 제작했고, 매년 초등학교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한 서울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역사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고려어벤져스’ 영상은 매년 전국의 많은 초등학교 수업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는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하며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분께 사랑받는 교육 콘텐츠임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고려어벤져스’ 영상을 활용한 초등학교 5학년 연계 역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악구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고고스쿨’을 진행했다. 총 52학급 1,2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100%(만족 이상)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재단은 강감찬 콘텐츠 확산 및 역사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울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 충청북도 청주교육지원청, 경상남도 사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문화 진흥 및 강감찬 역사 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문화뉴스 / 신선 기자 press@mnh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