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온라인 판매 활성화, 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

사진 제공=화성문화재단 / 화성문화재단, 일상속에 예술 더하기...온라인 플랫폼 ‘예술점점(店店)’ 오픈
사진 제공=화성문화재단 / 화성문화재단, 일상속에 예술 더하기...온라인 플랫폼 ‘예술점점(店店)’ 오픈

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 예술인을 위한 온라인스토어 플랫폼 ‘예술점점(店店)’ 운영에 나섰다.

'예술점점(店店)'은 화성지역 예술인들이 아트상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예술인 DB 아티스트 라이브러리 사이트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메인 화면에서는 예술인들이 운영하는 온라인스토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각 스토어의 상세페이지에서는 대표 아트상품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 화성예술인 DB와 연동되어 있어, 각 스토어를 운영하는 예술인이 어떤 작품 활동을 하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2023년 '예술점점(店店)'은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2일,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두 차례 입점 모집을 진행하였고, 회화, 매듭공예, 유리공예,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13명이 입점하였다.

지난 10월 예술지원센터에서는 '예술인 온라인스토어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하였다. 온라인스토어 개설을 희망하는 예술인 30명을 모집하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록부터 마케팅까지 3회 차에 걸친 실습 강의를 진행하였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024년에는 예술점점 플랫폼을 확대 운영하여 상시로 온라인스토어 입점 신청을 받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아트상품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예술점점(店店)’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작품 유통 및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에게도 아트상품 구매를 통해 일상 속에 예술을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에 문의 가능하다.

문화뉴스 / 이경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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