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과의 비교에 "난 애초 연애 계속한 사람인데" 콧방귀
어머니께 용돈, 친형의 결혼식 비용 플렉스...뭉클한 사연까지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문화뉴스]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애 고수 면모를 드러낸다.

곽튜브는 이날 ‘2023 라스 어워즈’에서 ‘최다 언급상’을 수상한다. 싸이 춤과 방광 이슈로 MC 김구라의 뇌리에 각인되며 수많은 게스트 앞에서 언급된 곽튜브의 수상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곽튜브는 수상 소감에서 “연말에 상 받아보고 싶었는데, 기분이 좋다”며 “염경환, 조세호에 이어 수시로 자신을 언급해 준 김구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올해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데블스 플랜’에 출연해 욕받이가 된 사연도 공개한다.

그는 “이간질해서 이기는 회차가 있는데, 그 회차가 공개된 후 전 세계 욕은 다 받았다”고 털어놨다. 곽튜브는 “유튜브를 하면서는 댓글 창을 닫은 적이 없는데, 그 방송이 나가는 주엔 닫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데블스 플랜’에서 자발적으로 담당한 분야가 있다며 “하석진, 이시원을 보며 100% 내수용이라는 것을 깨닫고 작가님들을 웃기는 데만 노력했다”고 말했다. 

올해 자신의 본명을 내건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을 발매하며 ‘제2의 허영만, 최불암’이 되고 싶은 꿈을 이뤘다는 곽튜브. 그는 TV 매체의 파급력을 느낀 근황을 공개하며 “곽튜브라는 이름을 안 좋아해서 본명 곽준빈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고백했는데, 이 말에 김구라가 “나 준빈이로 하는 순간 안 불러”고 대실망했다고 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곽튜브는 덱스가 자신과 빠니보틀을 묶어서 연애 조언을 한 것과 관련해 “’솔로 지옥’을 보면서 덱스가 연애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콧방귀를 뀌었다. 그는 “덱스는 아우라로 압도하는 스타일이고 저는 스킬풀한 스타일이다”며 연애 스킬 자체를 비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곽튜브는 올타임 곽 씨 레전드로 등극한 근황도 밝혔다. 수입이 많아지면서 어머니가 장사를 접고 곽튜브가 준 용돈으로 살 수 있게 됐으며 곽튜브가 형의 결혼식 비용을 플렉스한 사실을 공개한 것. 또한 과거 곽튜브의 형이 공장에서 번 돈으로 동생 몰래 뒷바라지한 감동 사연은 뭉클함을 자아냈다.

곽튜브가 밝힌 덱스와의 연애 스킬 자체 비교, 올타임 곽 씨 레전드로 등극한 근황 등은 이날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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