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대', 첫 주 대비 시청량 2,914% 상승한 최종화
화제작, 5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부동의 1위·재생수, 일간 순시청자수 1위
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의 시즌 2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중"

'소년시대' 포스터/사진=쿠팡플레이
'소년시대' 포스터/사진=쿠팡플레이

[문화뉴스 최은서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종영한 가운데, 이명우 감독과 배우들이 친필 메시지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다이내믹 청춘 활극이다. 

지난 22일 공개된 '소년시대'의 마지막 9, 10화에서 쟈니윤 ‘영호’(김윤배)부터 아산 백호 ‘경태’(이시우)까지 부여농고 도장깨기에 나선 ‘병태’(임시완)의 기막힌 복수극이 펼쳐졌다.  

9화에서는 우연히 프로 레슬링 경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병태’가 청룡 복면으로 정체를 숨긴 채 호랑이(아산 백호)를 잡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싸움 일타 강사 ‘지영’(이선빈)의 혹독한 트레이닝과 인물별 맞춤형 전략에 힘입어 ‘병태’는 자신과 친구들을 괴롭히던 이들을 한 명씩 응징하는 데 성공,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10화에서는 청룡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온 동네 퍼지자 여유만만하던 ‘경태’ 역시 신경을 곤두세우며 청룡 찾기에 혈안이 된 모습이 긴장감을 안겼다. 이에 ‘병태’는 ‘호석’(이상진)을 비롯한 찌질이 패거리와 단합해 기상천외한 작전을 꾀하고, ‘경태’와 정면 승부를 펼쳐 마지막까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지난 11월 24일 첫 공개한 '소년시대'는 이후 5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 쿠팡플레이 내 약 30만 건의 리뷰 수와 4.5점의 높은 평점을 비롯해 첫 주 대비 전체 시청량 2,914% 수직 상승, 네이버 ‘많이 찾는 드라마’ 1위, 본편 하이라이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임시완 12월 배우 브랜드 평판 1위 등 수많은 기록을 달성했다. 

감독 이명우, 병태역 임시완, 지영역 이선빈 친필 메시지/사진=쿠팡플레이
감독 이명우, 병태역 임시완, 지영역 이선빈 친필 메시지/사진=쿠팡플레이

'열혈사제', '어느 날'을 선보인 흥행 메이커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순도 100% 웃음과 신박한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버라이어티한 볼거리 등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중독성 있는 충청도 사투리 대사가 시청자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소년시대' 를 통해 첫 코믹 연기에 도전, ‘병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임시완의 물오른 연기력은 대중으로부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찬사를 받았다. 여기에 걸크러시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준 이선빈,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신예 이시우, 국민 첫사랑 계보를 이어간 강혜원, 날 것 같은 생생한 연기를 펼친 부여농고 6인방까지. 청춘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 앙상블은 인기를 견인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로 작용했다.

종영 후에도 ‘소년시대 앓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프로덕션 총괄 안혜연 CP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소년시대'의 시즌 2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까지 뜨거운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소년시대'의 주역들이 친필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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