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라더스 100주년, 반고흐 인 서울, 폼페이 유물전, 스폰지밥
[문화뉴스 신선 기자] 이번 연말, 당신의 2023년 마지막 주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전시들을 소개한다.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영화사 워너브라더스가 10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해리 포터 시리즈’, ‘루니툰즈’, ’배트맨’ 등 워너 브라더스의 명작들을 테마로 한 소품, 조형물 및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영화 속 그 장면의 주인공이 되어 워너 브라더스의 역사를 감상해보자.
반고흐 인 서울
연말 시즌을 맞아 국내최초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전 ‘반고흐 인 서울’이 띠아트 홍대에서 열렸다. 시청각효과와 함께 반고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관람자에게 제공한다. 가난과 비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고흐가 예술로 바라본 세상 속으로 빠져보자.
폼페이 유물전: 그대, 그곳에 있었다
영원한 번영이 이어질 것만 같았던 아름다운 도시 폼페이. 어느 날, 베수비오 산은 무섭게 불을 뿜었고 순식간에 폼페이의 봄은 잿더미 속으로 사라졌다. 더 현대 백화점에서 열리는 ‘폼에이 유물전’은 프레스코화, 대리석과 청동조각, 그리고 각종 공예품들을 포함한 유물 127점을 전시하고 있다. 잿빛이 되기 전, 찬란했던 폼페이가 남긴 마지막 순간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스폰지밥의 우당탕탕 시간여행
그 때 그 시절 동심 속에 잠들어 있는 스폰지밥이 돌아왔다.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떠나는 스폰지밥과 친구들. 도착한 이 곳은 모든 것들이 크롬으로 변해버린 41세기? 용산 아이파크몰 대원뮤지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스폰지밥과 친구들이 미래와 과거를 오가며 게살버거의 비법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야기로 구성돼있다. 스폰지밥과 함께 동심 속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문화뉴스 / 신선 기자 press@mnh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