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 음원 발매

정세운, 오늘(4일) 1년 8개월 만에 컴백...'퀴즈'로 '나' 찾는 여정/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정세운, 오늘(4일) 1년 8개월 만에 컴백...'퀴즈'로 '나' 찾는 여정/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오늘(4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퀴즈(Quiz)'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퀴즈'는 정세운이 2022년 5월에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웨어 이즈 마이 가든!' 이후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이번 앨범은 정세운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졌으며, 온전히 정세운만이 선보일 수 있는 시그니처 음악과 더 성숙해진 음악적 스타일이 담겼다.

특히 정세운은 이번 앨범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프로듀서이자 가수로 조화롭게 앨범의 균형을 맞췄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상과 현실을 오가며 느낀, 세상을 향한 질문을 쏟아낸다.

타이틀곡 '퀴즈'는 세상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진 정세운이 자신의 방식대로 해답을 제시하는 미디엄 팝 스타일의 곡이다. 정답이 없는 세상에 도전적으로 맞서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며, 가수 선우정아가 정세운과 함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감성 장인'들의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정세운의 한층 깊어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됐다. '싱어송라이돌'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정세운의 스토리가 담긴 '싱어송라이돌(Singer-songwridol)', 변함없이 헌신적인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퍼펙틀리(Perfectly)', 사랑이 시작되는 떨리는 순간을 포착한 '올웨이즈(Always)',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미국 얼터너티브 팝 밴드 Nightly(나이틀리)와 함께 협업한 '샤피(sharpie)' 등 총 8개의 수록곡들은 하나의 주제로 향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긴 여운을 전달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그려온 정세운이기에 이번 활동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질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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