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가 자체 콘텐츠 '1,2,3 IVE'로 돌아온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이주호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새해 첫날부터 기분 좋은 선물을 선사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1,2,3 IVE 시즌4’ 첫 에피소드 ‘어느 날, 나의 인형이 사람이 되어버렸다’를 공개했다.

아이브는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람으로 변한 미니브로 변신했다. 사람이 된 인형이라는 세계관에 몰입한 아이브는 “인형보다 내가 더 인형이야”라며 나르시시즘에 빠지기도 했다.

아이브는 바깥 활동을 하고 싶은 멤버와 집 안에서 활동하고 싶은 멤버를 나눠 활동했다. 

가을, 레이, 리즈, 이서는 처음 맡아보는 바깥 공기에 감격한 듯 세리머니를 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상큼한 아웃도어룩으로 패셔너블한 매력을 자랑한 가을, 레이, 리즈, 이서는 편을 나눠 동작 맞히기 놀이에 돌입했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상대를 속였다. 특히 레이는 고난도 자세를 취하며 제작진까지 당황케 했다. 

동작 맞히기 게임 후에는 주인의 물건을 더 잘 모으기 위한 훈련인 ‘미니브 꽃이 피었습니다’가 진행됐다. ‘동물의 왕’ 호랑이 이서가 술래를 자청했고 가을, 레이, 리즈는 움직임이 들켜 출발선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러나 이서의 감시를 뚫고 미션을 모두 성공한 뒤 이서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안유진과 장원영은 탕후루 만들기에 도전하며 반려동물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금쪽 상담소’를 오픈했다.

안유진은 친구랑 싸워 일주일간 깔때기 생활을 하는 금복이 사연에 “강아지라면 응당 장난감을 욕심내는 게 특성이다.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위로했다.

장원영은 “깔때기 빼면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주인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 고양이 고로의 사연에 장원영은 “고양이가 애정 표현이 서툴러서 강아지 같은 매력이 있었으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유진은 “고양이들은 그래서 안 된다”면서 리즈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원영은 “강아지 친구를 먼저 사귀어서 귀엽게 애교도 부리고 묘기하는 법을 배웠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영상 말미 쿠키 영상에서는 아이브 멤버들이 ‘새해 첫날 꼭 들어야 하는 그 노래’로 우주소녀의 ‘이루리’를 선정해 커버 댄스를 선보였다.

한편, 아이브의 자체 콘텐츠 ‘1,2,3 IVE’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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