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현-복지은-정서주 1라운드 TOP3 진선미 등극
1월 11(목) 밤 10시 4회 방송

사진= 미스트롯3 시청률 18.2%, 장민호 "200% 만족한다" 극찬 / 미스트롯3 제공
사진= 미스트롯3 시청률 18.2%, 장민호 "200% 만족한다" 극찬 / 미스트롯3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지난 4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3’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미스트롯3’는 송가인을 연상케 하는 막강한 참가자가 직장부에서 나왔다. 배추 농사와 양봉을 하는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은 이미자의 ‘님이라고 부르리까’로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며 올하트를 받았다.

미스김과 맞붙은 샐러드 가게를 운영하는 민정윤은 김연자의 ‘영동부르스’로 12개 하트를 받았다. 장윤정은 “만약 여기서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내가 레슨을 해주겠다”라고 민정윤의 음색과 발전 가능성을 짚었다.

또한 정통 트로트 고수다운 면모를 뽐낸 ‘꺾기 여왕’ 배아현, 나로호 고음’ 복지은, ‘첫눈 보이스’ 정서주가 영광의 TOP3 진선미에 등극했다.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뛰어난 가창력의 참가자들이 추가 합격의 기회를 얻었다. 대학부 윤서령, 영재부 구민서, 새싹부 수빙수, 직장부 민정윤, 현역부 유수현이 패자부활로 2라운드에 올라갔다.

사진=미스트롯3 시청률 18.2%, 장민호 "200% 만족한다" 극찬 / 미스트롯3 제공
사진=미스트롯3 시청률 18.2%, 장민호 "200% 만족한다" 극찬 / 미스트롯3 제공

최종적으로 45명이 진출한 대망의 2라운드는 마스터 추천 장르별 팀미션이 진행됐다.

팀미션 포문을 연 팀은 챔피언부 7인이었다. 오유진이 리더로 중심을 잡은 가운데, 고아인, 김나율, 김소연, 빈예서, 진혜언, 채수현이 가세해 장민호의 ‘풍악을 울려라!’ 무대를 펼쳤다.

챔피언부는 다시 한 번 올하트 기록을 세웠다. 원곡자인 장민호는 “7명 모두 각자의 색깔과 잘하는 장점을 보여줬고 수년 동안 함께 해온 멤버 같았다”라고 200% 만족했다.

현역부 A조는 배아현, 이하린, 슬기까지 진정한 상위 포식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방실이의 ‘아! 사루비아’를 선곡했다. 정열의 플라멩코를 곁들여 매혹적인 무대를 빚어내 올하트를 받았다.

무명의 설움을 딛고 현역부에서 독하게 버텨 살아남은 현역부 A조의 노력은 뭉클했다. 퍼포먼스를 위해 발톱이 빠지고 다리에 멍이 드는 투혼까지 펼쳤다. 박칼린은 “자신의 색깔을 살리면서 합을 맞췄다는데 박수를 드린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상경부는 송자영, 김소연, 최향이 힘을 합쳤다. 이들은 윤수현의 ‘남자들은 날 가만 안나둬’를 선곡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리나의 중도 하차로 위기를 겪은 상경부는 마스터 회의 결과 송자영만 3라운드에 올라갔다.

한편, '미스트롯3' 4회는 오는 11일 밤 10시 방송되며 현재 네이버 NOW.에서 매일 1회씩 7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