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하온 기자] 9일, 세계 최대의 연례 소비자 기술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곳에서는 산업 제조업체, 광고주, 기술 지향적인 소비자들이 모여 매년 시장에 출시되는 새로운 혁신을 체험 할 수 있다. CES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CES에서는 Unitree의 산업용 사다리꼴 쿼드러페드 로봇 B2와 유니버설 휴머노이드 로봇 H1이 주목을 받았다.
B2는 손쉽게 계단을 내려오는 등 다양한 도전적인 환경에서 높은 이동 능력을 보여주며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쿼드러페드 로봇은 복잡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이동 능력을 보여주며, 산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한편, Unitree의 첫 번째 유니버설 휴머노이드 로봇인 H1도 CES 참가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그 능력을 과시하였다. 또한 H1은 사람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어, 사람의 움직임을 흉내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이로써 H1은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더욱 밀착되어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Unitree의 B2와 H1은 2024 CES에서 새로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며, 로봇의 능력과 가능성은 곧 우리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