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8회 11일 밤 9시 방송

사진=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지난 줄거리, 시청률, 관전포인트는? / ENA 제공
사진=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지난 줄거리, 시청률, 관전포인트는? / ENA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로, 지난 7회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지난 7회, 김백두(장동윤)가 거침없는 승리를 이어가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김백두는 오유경(오두식/이주명)의 조언으로 또 한 번 각성했다. 시합에 나가기로 마음을 바꾼 이유를 묻는 오유경에게 김백두는 참가에 의의를 두는 것이고, 예선 상대 별명이 ‘헤라클레스’라면서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유경은 저보다 덩치 큰 형들을 턱턱 넘기며 겁 없이 씨름하던 “옛날 김백두처럼 씨름”하라면서 용기를 불어넣었다.

한 판만 더 이기면 결승 진출까지 확정 짓는 상황에서 김백두는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접했다. 오유경이 거산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에 김백두는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

최칠성(원현준)과 연코치(허동원)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제3의 인물이 거산에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여기에 오유경은 주미란(김보라)이 20년 전 거산에 일어난 사건의 피해자 주철용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예고 없는 오유경의 등장에 주미란은 “오랜만이에요. 두식 언니”라고 인사했다. 20년 전 사건으로 거산을 떠났던 오유경과 주미란의 반전 재회가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궁금해진다.

한편,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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