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신뢰하고 적이 두려워하는 필승해군 4.0' 강조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해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인지역 해군·해병대 예비역 정책설명회에서 내빈과 각 예비역 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사진=해군충무회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해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인지역 해군·해병대 예비역 정책설명회에서 내빈과 각 예비역 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사진=해군충무회

[문화뉴스=박일희 기자] 해군·해병대 예비역을 대상으로 2024년 해군·해병대 정책을 공유하는 정책설명회가 열렸다.

해군본부는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해군호텔에서 양용모 참모총장 주관(강동길 참모차장 대행)으로 2024년 경인지역 해군·해병대 예비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해군·해병대 주요 인사,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역대 해군참모총장·해병대사령관, 해군협회·해사총동창회·해군충무회중앙회·해병대전우회중앙회·해군OCS장교중앙회 등 예비역 단체장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만남의 시간과 참모차장 인사말, 2024년 홍보영상 시청, 2024년 국내외 안보정세와 2024년 해군정책 추진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해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인지역 해군·해병대 예비역 정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 사진=해군충무회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해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인지역 해군·해병대 예비역 정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 사진=해군충무회

해군은 2024년 해군정책 추진방향 설명에서 △필승의 정신전력 강화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 확립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 건설 △활기차고 효울적인 부대운영 △국민과 동행하는 해군문화 정착 등을 강조했다. 또한 △미래 해병대 역량강화를 위한 군구조 발전과 핵심전력 확보 △2014 태평양 상륙군지휘관 심포지엄 개최 △(가칭)해병대 회관의 확보/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해사 제78기 졸업 및 임관식 △제9회 서해수호의날 행사 △제14주기 천안함 용사 추모행사 △해병대사령부 발안 이전 30주년 기념행사 △제75주년 해병대 창설 기념식 △제21회 함상토론회 △제1연평해전(6/15) 제2연평해전(6/29) 승전기념행사 △해군·해병대 제74주년 인천성륙작전 전승기념행사 △해병대 제74주년 서울수복기념행사 △24년 사관생도 제79기 순항훈련 출항 환송식 △건군 제76주년 국군의날 행사 △연평도 포격전 제14주년 전투영웅 추모 및 전승기념행사 △제6회 해군창설기념주간 행사(Navy Week 2024) △제79주년 해군창설기념식 등 해군·해병대 주요행사 일정을 소개하고 예비역들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인사말 하고 있는 강동길 해군참모차장(중장) / 사진=해군충무회
인사말 하고 있는 강동길 해군참모차장(중장) / 사진=해군충무회

양용모 참모총장의 긴급 일정으로 인사말을 대신 전한 강동길 해군참모차장(중장)은 “언제나 모군의 발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우리는 선배님들의 필승해군·호국충정의 정신을 계승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승리의 역사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적을 압도하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며, 필승해군4.0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강한해군, 해양강국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해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인지역 해군·해병대 예비역 정책설명회에서 해군충무회 회장단이 강동길 참모차장, 황우여 전 전 교육부총리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강용남 해군충무회 중앙회장,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강동길 해군참모차장, 이태원·구본경·소재춘 해군충무회 부회장 / 사진=해군충무회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해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인지역 해군·해병대 예비역 정책설명회에서 해군충무회 회장단이 강동길 참모차장, 황우여 전 전 교육부총리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강용남 해군충무회 중앙회장,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강동길 해군참모차장, 이태원·구본경·소재춘 해군충무회 부회장 / 사진=해군충무회

문화뉴스 / 박일희 기자 ilheeba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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