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뉴스와이어’, ‘월스트리트 저널’, ‘마켓워치’, ‘바론스’
4개 언론사의 미국·중국·홍콩 관련 원문 뉴스 한글 실시간 번역 제공

KB증권, '월스트리트 저널'→'바론스'... 해외 언론사 뉴스 한글 번역 제공 / 사진 = KB증권 제공
KB증권, '월스트리트 저널'→'바론스'... 해외 언론사 뉴스 한글 번역 제공 / 사진 = KB증권 제공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KB증권이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고려하여 다우존스사와 독점 계약하고 국내 증권사 최초로 다우존스 뉴스(Dow Jones News) 원문을 제공한다.

이번 독점 계약을 통해 KB증권은 다우존스사가 발행하는 ‘다우존스 뉴스와이어’, ‘월스트리트 저널’, ‘마켓워치’, ‘바론스’ 등 4개 언론사의 미국, 중국, 홍콩 관련 원문 뉴스를 한글로 실시간 번역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KB증권 MTS ‘KB M-able(마블)’과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제공 언론사별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우존스 뉴스와이어’는 적시성을 중시한 뉴스 속보를 제공하며, ‘월스트리트 저널’은 경제, 산업, 기업의 사설 및 오피니언 기사에 강점이 있다. ‘마켓워치’는 IPO(기업공개) 기업 정보에 대한 실시간 분석 기사를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론스’는 재정, 경제 등 통계자료 위주의 기사를 제공한다.

KB증권 하우성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뉴스 매체 제휴를 통해 해외주식 고객들의 미국, 중국 및 홍콩 증시 종목에 대한 커버리지 확대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뉴스 / 최병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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