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주형준 기자] 2024년 스트리밍 산업 동향과 전망을 집중 조명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오는 18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로컬스티치 소공점에서 열리는 '스트리밍 전쟁: OTT 트렌드 2024' 콘퍼런스는 콘텐츠 및 기술 분야 전문가를 초청, 변곡점을 맞이한 스트리밍 전쟁 구도와 시간 부족 시대의 스토리텔링에 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 키노트는 <스토리테크 전쟁> 저자이자 20년 동안 IT 분야를 취재하고 디지털 미디어 기획자로 활약한 류현정 테크놀러지 전문 기자가 맡았다. 그는 디지털 콘텐츠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법칙과 스트리밍 전쟁의 3번째 변곡점에 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기술 관점에서 전할 예정이다.

지상파 방송사에서 <정글의 법칙> <케이팝스타 2,3> 등을 제작하고 글로벌 톱 엔터테인먼트사에서 오리지널 담당 디렉터로 활약한 민선홍 PD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대종상영화제 총감독 겸 OTT캐스터인 김우정 생각식당 대표는 시성비 시대의 스토리텔링 전략에 대해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전문가들의 네트워킹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오프라인 네트워킹 세션, 키노트 스피치 세션, 패널 토론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