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엔터테인먼트, 박민영의 계좌가 사용된 것

사진 =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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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주호 기자] 배우 박민영이 전 연인 강종현에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날 15일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강종현의 검찰 공소장을 공개하며 배우 박민영이 강종현에게 2억 5천만 원을 생활비 명목으로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민영은 강종현의 범죄 사실로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고 이를 통해 불법적으로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사에 언급된 2억 5천만 원 역시 강종현 씨에 의해 배우 박민영 계좌가 사용된 것일 뿐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강종현은 계열사의 돈을 대여금 방식으로 인출 후 박민영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지급했다. 생활비 명목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한 적 없다는 박민영 소속사와는 정반대되는 주장이다.

배우 박민영은 본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하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말을 믿고 이제 나는 콩알들을 지켜줄 단단한 마음이 생겼어요. 걱정 마요"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 1일 tvn 월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복귀했다. 지난 4회에서는 시청률 7.6%를 달성하며 드라마는 꾸준한 우상향 시청률 그래프로 순항 중이다. 

문화뉴스 / 이주호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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