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소스와 어쿠스틱이 아울러...서정적인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전한다

‘남과여’ OST ‘When I’m With U’ 발매…따마의 알앤비 감성 가득찬 설렘 표현 / 사진 제공=(주)블렌딩

[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OST 제작사 블렌딩에 따르면 채널A 화요드라마 ‘남과여’ OST Part.2 ‘When I’m With U’가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에 발매되는 OST는 독보적인 알앤비 아티스트 따마가 사랑의 달콤함을 노래한다.

‘남과여’는 동명의 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이동해, 이설 주연의 드라마다.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연애 이야기를 다루어 공감을 끌어낸다.

OST Part.2 ‘When I’m With U’는 작품 속 장기 연애를 하고 있는 현성(이동해)과 성옥(이설)이 서로에게 사랑에 빠지던 순간을 설렘에 초점을 맞추어 표현한 곡이다. 풋풋했던 지난 과거를 돌아보는 듯한 따뜻한 빈티지 소스들과 어쿠스틱 악기를 사용한 편곡을 통해 따뜻하면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특히 서로에게 익숙해진 오랜 사이지만, 소중함을 잃지 않은 채 겨울이 오가고 꽃이 낙엽이 되더라도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아름답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따마의 깊은 감정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곡에 감정을 한층 증가시킨다. 따마는 2023년에 정규 2집 ‘WOOOF’를 성공적으로 발매하며 2년 만에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다.

2021년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DON’T DIE COLORS’로 이듬해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알앤비 앨범상을 수상하고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알앤비 앤 소울 부문에서 최우수 음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연말 개최한 단독 콘서트 ‘현대카드 Curated 91 THAMA’또한 성황리에 마친 따마가 OST에 참여해 앞으로의 행보에게 관심이 모인다.

채널A ‘남과여’ OST Part.2 ‘When I’m With U’는 1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