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조회수 2억회 돌파, 데뷔 약 53일 만
아이튠즈, 빌보드 글로벌 등… 글로벌 차트 순위권
오는 2월 1일 신곡 발표 예정, '상반된 매력' 예고

베이비몬스터 BATTER UP' 2억뷰 돌파… 역대 데뷔곡 중 최단 기간 달성 /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BATTER UP' 2억뷰 돌파… 역대 데뷔곡 중 최단 기간 달성 /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김경은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또 다른 K팝 신기록을 달성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의 'BATTER UP' 뮤직비디오가 지난 19일 오후 11시 23분께 유튜브 조회수 2억 회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0시 공개된 지 약 53일 만으로,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2259만뷰로 K팝 데뷔곡 24시간 최다 조회수를 달성한 뒤 5000만 뷰(4일), 1억 뷰(18일)까지 K팝 그룹 데뷔곡 최단 기간 돌파 기록을 연이어 경신했다. 이어 5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 주간 차트 왕좌를 차지했다.

차세대 'K-POP 퀸'으로 우뚝 선 이들의 존재감을 톡톡히 실감할 수 있는 지점이다. 실제 현재 베이비몬스터 공식 채널 구독자 수는 419만 명·누적 조회수 9억 뷰 이상이다.

음원 역시 꾸준한 인기다. 데뷔곡 ‘BATTER UP'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누적 21개국 송 차트 1위를 석권, 월드와이드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이어 공개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101위)과 빌보드 글로벌(49위) 차트에 안착했다.

또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서도 K팝 걸그룹 데뷔곡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4700만 조회수에 육박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월 1일 두 번째 신곡 'Stuck In The Middle'을 발표한다. 해당 내용에 대해 YG 측은 "뛰어난 가창력과 유니크한 음색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의 곡"이라고 전했다.

오리지널 힙합 무드의 데뷔곡 'BATTER UP'과 상반된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오는 4월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도 예정하고 있다.

문화뉴스 / 김경은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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