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검사 -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 서울고검장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 준비하겠다"

사진= 대통령실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박성재 변호사 
사진= 대통령실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박성재 변호사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법무부 장관 후보로 박성재 법무법인 해송 대표변호사가 23일 지명됐다. 

박성재 후보자는 군 법무관 복무를 마치고 서울지검 검사로서 금융, 특별수사, 감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서울고검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7년 공직을 떠나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공직생활 내내 엄정한 성품과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원칙에 기반하여 뚝심 있게 일을 처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분"이라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형사사법 개혁을 이어받아 헌법적 가치를 법무행정에 구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영광이고 책임감을 느낀다. 임명이 된다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법 집행과 국민의 생활 안전,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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