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최윤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지역 시·도의원들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주철현 국회의원(원내부대표, 인권위원장)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23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여수갑 지역 시·도 의원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22대 총선 주철현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강문성, 이광일, 서대현, 최동익 도의원과 김영규, 강현태, 백인숙, 고용진, 박성미, 민덕희, 구민호, 김철민, 김행기, 이미경, 정신출, 진명숙 시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도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퇴행할지 아니면 미래로 나아갈지 결정지을 갈림길"이라며 "정직하고 힘 있는 진짜 민주당 후보 주철현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주철현 후보는 민선 6기 시장 재임시절 여수를 연 1천300만 명 이상이 찾는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성장시켰고, 부채 제로 도시 달성과 함께 여수를 낭만의 도시로 탈바꿈시켰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도의원들은 "제22대 총선은 힘 있는 진짜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주철현 후보가 다시 한 번 시민대표 국회의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성원하고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철현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전라남도 국회의원 중 최초로 이재명 당대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주 의원은 대선 경선부터 전남을 누비며 대선 전남지역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약한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국회의원이다.

시·도의원들 역시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취임 이후, 당 인권위원장과 전남기본사회위원장에 임명되고, 당 원내지도부인 원내부대표라는 중책을 맡고 있어 민주당에서 힘있는 진짜 후보"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고 민주정권 재탈환의 교두보를 만들 중요한 선거"라며 " 주철현 후보가 중단 없는 여수발전을 위한 정직하고 힘있는 진짜 민주당 후보다. 중단 없는 여수발전을 위해 꼭 주철현 의원이 재선에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주 의원은 앞서 지난 18일 진행됐던 출마 기자회견에서 21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대표적인 성과로 ▲여수광양항만공사 중심 박람회장 공공개발 확정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확정 ▲여수항 미래 100년 종합발전계획 용역 완료 ▲여수고속도로 용역예산 확보 등을 꼽았다. 

지난 18대, 20대 국회에서 제정하지 못했던 해양관광진흥법을 총선 1호 공약으로 선정해 본회의를 통과시켜 여수를 세계대표 해양관광도시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