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4일 간 평창, 정선, 횡성, 강릉 경기 현장 방문
대회 경비 담당 군 장병 격려, 지역 축제 점검, 올림픽 중계 매체 인터뷰 등 진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관람하는 장미란 제2차관 / 사진=연합뉴스 제공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관람하는 장미란 제2차관 /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화뉴스 정소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26일부터 4일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와 문화예술 현장을 방문해 대회 성공에 힘을 쏟는다.

장 차관은 26일 36보병사단의 평창 현장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다. 이들은 대회가 치러지는 강원도 7개 시·군을 담당하는 강원도 지역방위사단으로서 대회 기간 중 경비작전과 대테러안전활동 임무를 수행한다.

이어 '강원2024' 연계 문화관광축제 현장을 살피기 위해 '평창송어축제'를 방문해 축제 콘텐츠 체험, 관광 수용태세로 인한 불편 확인, 현장 의견 청취 등을 진행한다.

27일에는 정선 현장을 방문해 정선 페스티벌 사이트의 대형 마스코트 '뭉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하이원 리조트에서 관계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한다.

이후 선수촌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찾아가 격려하고, 경기 현장을 방문해 프리스타일 스키 듀얼모굴 경기를 관람하는 등 우리 선수들을 응원한다.

28일에는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스노보드 경기장을 방문해 이번 대회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이채운 선수가 출전하는 빅에어 경기를 관람하며 우리 선수단을 응원한다. 이후 자원봉사자들과 식사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마지막 29일엔 강릉 메인미디어센터(MMC)를 방문해 '강원2024'를 취재하는 기자단을 격려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올림픽 중계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원2024'의 생생한 현장 또한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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