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와 ‘피아노’의 조화로운 어우러짐, 서리의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1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발매

싱어송라이터 서리, 신곡 'Broken' 발매...아린 감성으로 겨울 음악시장 점령/사진제공 = 레이블사유

[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싱어송라이터 서리가 시리고 아린 감성 곡 'Broken'을 발매한다.

29일 자정 소속사 레이블사유 공식 SNS에 서리의 신곡 'Broken' 비주얼라이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티저 영상에서 서리는 잎이 다 떨어진 나무들 사이 외로이 서서 내리는 함박눈을 맞으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낮게 깔리는 피아노 반주와 따뜨한 신스 사운드, 서리 특유의 아름다운 보컬과 영상미가 어우러져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완성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Somethin's broken' 이라는 가사를 통해 서리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서리는 목소리와 음악성으로 화제를 모으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전 세계의 음악 팬들로부터 사랑받았다. 

그녀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칼리드의 'Talk, 레이첼 야마가타의 'Be be your love' 등 커버 영상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중 아비어의 'Tango'는 천만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그녀의 인기를 입증했다.

2020년 EP 'depacse ohw'로 데뷔한 이후로 '얼터너티브 K팝 싱어송라이터'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녀는 발매하는 곡마다 글로벌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려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리의 'Broken'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신곡을 통해 서리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녀의 또 다른 음악적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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