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JTBC '끝내주는 해결사' 31일 8시 50분 첫 방송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 출연

사진= 정의구현 이혼변호 '끝내주는 해결사' 첫방...원작,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 JTBC 제공
사진= 정의구현 이혼변호 '끝내주는 해결사' 첫방...원작,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 JTBC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 수목드라마 JTBC '끝내주는 해결사'의 원작, 줄거리, 등장인물 등을 소개한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전남편 노율성(오민석)에게 하루 아침에 배신 당해 전과자가 된 것도 모자라 아이까지 빼앗긴 김사라(이지아)가 악질 배우자에게 복수하며 시작되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로 총 12부작으로 편성될 예정이며 대본은 정희선 작가가, 연출은 박진석 감독이 맡았다. 

김사라 (이지아)

사진= 정의구현 이혼변호 '끝내주는 해결사' 첫방...원작,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 JTBC 제공
사진= 정의구현 이혼변호 '끝내주는 해결사' 첫방...원작,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 JTBC 제공

솔루션의 팀장이자 전 차율로펌의 변호사다. 그녀만의 밝은 에너지로 문제가 생기면 돌직구로 정면 돌파한다. 웬만해서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 그녀는 남의 뒤통수를 치는 것들과 친해질 마음이 없다. 

그런 그녀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남편인 노율성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위장이혼에 교도소까지 가게 된 사라의 목표는 악질 배우자들을 처단하는 것. 

출소 후 '이혼 해결사'로 돌아온 사라는 독기, 활기, 객기로 똘똘 뭉친 사이다 솔루션으로 복수를 다짐한다. 

동기준 (강기영)

사진= 정의구현 이혼변호 '끝내주는 해결사' 첫방...원작,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 JTBC 제공
사진= 정의구현 이혼변호 '끝내주는 해결사' 첫방...원작,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 JTBC 제공

솔루션 팀의 자문변호사 겸 사무소 변호사인 기준은 전 검사 출신으로, 나쁜 사람 냄새를 잘 맡아 셰퍼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유쾌함, 쿨함, 윤기를 모두 갖춘 기준은 사실 홀로 고시원 식당에서 알바를 하며 사법고시까지 합격한 이 시대 전형적인 자수성가인이다. 

연수원에 들어가 동기인 사라와 사랑에 빠졌지만 결국 노율성에게 사라를 보내줬던 기준, 9년이 지나 그녀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 

노율성 (오민석)

사진= 정의구현 이혼변호 '끝내주는 해결사' 첫방...원작,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 JTBC 제공
사진= 정의구현 이혼변호 '끝내주는 해결사' 첫방...원작,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 JTBC 제공

사라의 전 남편이자 차율로펌의 대표 변호사다. 차율에 인턴으로 들어온 사라에게 꽂혀 결혼까지 성공했다.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는 어머니가 최고의 콤플렉스인 율성은 1조 원 대의 이익을 챙길 수 있는 차율타운 개발 계획 건으로 어머니를 넘어서겠다는 욕망을 품는다. 

그를 위해 사라를 내쳐야 하는데, 반발이 만만치 않다. 율성은 사라를 밀어내기로 결심한다. 

미리보기, 관전포인트

 

사진= 정의구현 이혼변호 '끝내주는 해결사' 첫방...원작,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 JTBC 제공
사진= 정의구현 이혼변호 '끝내주는 해결사' 첫방...원작,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 JTBC 제공

일방적으로 짓밟히기만 했던 김사라가 악질 배우자들을 처단해 주는 이혼 해결사로 활약하면서 자신의 악질 배우자였던 노율성에게도 통쾌한 응징을 예고했다. 악연으로 묶인 두 사람의 피 튀기는 신경전은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즈니스 파트너 동기준 역시 그런 김사라의 복수극을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가운데 김사라를 향한 노율성의 소유욕에도 불이 붙기 시작한다. 과연 김사라는 동기준과 함께 악질 배우자 노율성을 끝장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정희선 작가의 상상에서 출발한 ‘끝내주는 해결사’를 보고 박진석 감독은 “‘귀여운 드라마’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진석 감독은 “해결사들이 발에 땀나게 뛰는 이유는 결국 가정과 개인의 행복을 찾아주기 위함이기 때문”이라며 “현실을 살아가는 시청자분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JTBC '끝내주는 해결사'는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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