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문화극장을 통해 무료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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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주국제영화제] 국회문화극장 프로그램으로 '바람의 언덕' 상영 / 전주국제영화제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국회문화극장 프로그램으로 '바람의 언덕' 상영 / 전주국제영화제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15일 개최되는 '2월 국회문화극장'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인 '비밀의 언덕'을 상영한다.

지난해 12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국회사무처와 문화적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상영작이자, CGV아트하우스 창작지원상 수상작인 이지은 감독의 영화 '비밀의 언덕'을 '2월 국회문화극장' 프로그램에서 상영한다.

'비밀의 언덕'은 초등학교 5학년 소녀 ‘명은’(문승아)이 교내 글짓기 대회를 통해 그간 숨기고 싶었던 비밀에 대해 토로하는 성장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 세간의 호평을 받았다.

국회문화극장은 이날 영화 상영에 앞서 이지은 감독과 문승아 배우가 참석하는 무비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관객 대상의 이벤트도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은 국회문화극장을 통해 2월, 6월, 8월, 10월, 12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만나볼 수 있으며, 상반기 프로그램은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이후인 하반기 프로그램은 올해 상영작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수)부터 5월 10일(금)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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