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총 4관왕 달성한 최다수상자에 이찬원
"저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이 모두 담겨있다" 뭉클한 소감 밝혀

사진= ‘전국노래자랑’ 돌아온 이찬원, 스태프들 "내가 다 기분이 좋다" / KBS1 ‘전국노래자랑’, 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사진= ‘전국노래자랑’ 돌아온 이찬원, 스태프들 "내가 다 기분이 좋다" / KBS1 ‘전국노래자랑’, 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이찬원이 '미스트롯3'에 이어 '전국노래자랑'에 초대 가수로 출연하며 종횡무진한 행보를 보인다.

이찬원은 지난 2020년 일반인 대학생으로 TV조선 ‘미스터트롯1’에 참가, ‘진또배기’부터 ‘울긴 왜 울어’, ‘잃어버린 30년’ 등 다양한 레전드 무대를 완성하며 최종 ‘미(美)’에 선정된 바 있다. 

그가 4년이 지난 지금 ‘미스트롯3’ 스페셜 마스터로 출연, 더욱 뜻깊은 의미를 남겼다. 이찬원은 ‘미스트롯3’ 데스 매치 무대에 함께해 참가자들의 마음을 공감하며 진심 어린 심사평과 조언을 건넸다.

이찬원은 “3라운드 진출자는 기본적인 가창력이나 실력은 이미 뛰어넘었다고 생각한다. ‘긴장하지 않고 강단 있게 무대를 마무리 하는가’가 관점 포인트다”라며 ‘미스터트롯1’ 당시보다 훨씬 성장한 면모를 보였다.

‘미스트롯3’ 스페셜 마스터로 참가자들에게 힘을 북돋아 준 이찬원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서도 특별한 성장 서사를 보여줬다. 트로트 가수를 꿈꾸며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생까지 ‘전국노래자랑’ 문을 두드렸던 이찬원은 ‘2023 연말 결선 특집’에 초대 가수로 등장, 대미를 장식했다.

한 명의 아티스트로 ‘전국노래자랑’에 재출연한 이찬원은 “(‘전국노래자랑’)에 저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이 모두 담겨있다. 가수 이찬원을 있게 만들어준 등용문이었고, 생각해 보면 제 인생의 전부인 것 같다”라며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찬원은 앞서 KBS2 ‘편스토랑’을 통해 ‘전국노래자랑’ 녹화 현장을 공개한 바, 초등학생 때부터 봐온 ‘전국노래자랑’ 스태프들은 “톱스타가 돼서 왔다”, “내가 다 기분이 좋다” 등 성장한 이찬원을 반겼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총 4관왕을 달성하며 최다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이찬원은 현재 가요, 방송, 그리고 광고계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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