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대출권수 확대, 고가도서 선정 기준액 상향 등

강동구립도서관, '더 넓은 시야' 위해 자료 서비스 확대 운영 / 사진 = 강동문화재단 제공
강동구립도서관, '더 넓은 시야' 위해 자료 서비스 확대 운영 / 사진 = 강동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명재민 기자] 이달 1일부터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소속 강동구립도서관이 대출권수 확대, 전자책 희망도서의 고가도서 선정 기준액 상향 등 자료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이용자에게 폭넓은 독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1관당 1인 도서 대출 권수를 7권으로 확대해 한 도서관에서 더 많은 책을 빌려볼 수 있게 했다. 또한 기본 도서 대출 권수가 확대됨에 따라 다자녀 가정 2배 대출 서비스의 도서 대출 권수도 함께 확대됐다.

다자녀 가정 2배 대출 서비스는 강동구립도서관 회원 중 두 자녀 이상 가구의 18세 이하 자녀가 한 도서관에서 총 14권까지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로, 증빙서류 지참 후 도서관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도서를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의 스마트 대출반납기 대출 권수 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강동구립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7곳의 스마트도서관 중 지난해 5월 신설한 중앙보훈병원역점을 포함한 3개소(고덕역·미래교육혁신센·터중앙보훈병원역)의 도서 대출권수를 2배로 늘려 최대 4권까지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자책 희망도서의 고가도서 선정 기준액을 사용자2명 기준 8만원으로 상향했다. 도서 가격 제한가를 전자책 가격에 맞게 현실화해 더 다양한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전자책 희망도서 신청은 강동구 전자 도서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강동구립도서관 자료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의 책 읽는 문화 확산과 함께 이용자의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