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끝내주는 해결사' 10회 29일 밤 8시 50분

사진=JTBC 끝내주는 해결사 예고편 캡처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매주 수-목 오후 8시 50분 방영되는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의 지난 줄거리, 시청률, 예고편 등을 소개한다.

JTBC '끝내주는 해결사'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 시청률 4.6%를 기록한 9회차에서는 이지아의 파격 결단이 충격을 안겼다.

‘나유미(정한빛 분) 사망 사건’의 제보자가 자신의 죽은 엄마 박정숙(강애심 분)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패닉에 빠진 김사라(이지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들 노서윤(정민준 분)을 앞세워 뜬금없이 재결합을 요구하는 노율성(오민석 분)에게 칼같이 거절의 뜻을 밝힌 김사라. 그러나 김사라는 이 사실을 동기준(강기영 분)과 솔루션 식구들에게 말하지 못한 채 홀로 복잡한 심경을 삼켰다.

그러던 중 찾아온 엄마 박정숙(강애심 분)의 첫 제삿날. ‘나유미 사망 사건’의 제보자가 엄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사라는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특히 당시 담당 검사였던 동기준을 찾아갔다가 그대로 사라진 날과 엄마의 기일이 같은 날이라는 것까지 더욱 자살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문을 품게 하는 상황.

엄마의 분식집 알바생 배소희는(김재은 분)는 유일하게 진실을 알고 있는 인물이었으나, 경찰서에서 해당 내용에 대한 진술을 약속했던 스토커의 습격으로 경찰서 방문 직전 사망했다. 이로써 김사라가 계획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갔다.

절망하던 김사라의 곁을 지키던 동기준. 그는 문득 김사라의 집 비밀번호가 자신의 생일인 것과 그간 김사라가 자신에게 보낸 '무언의 신호'를 되새긴다. 그럼에도 자신을 밀어내는 김사라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입을 맞춰 애틋한 여운을 남겼다.

그러나 극의 말미 김사라는 동기준에게 돌연 노율성과 재결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체 왜 자신의 삶을 나락으로 끌어내렸던 노율성, 그리고 차율 가에게 돌아가려는지 그 누구도 이유를 알 수 없는 가운데, 김사라가 한주당 대표 김영아(성지나 분)를 찾아가 비상근자문위원으로 돕겠다며 밝힌 시나리오의 정체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기준은 나유미가 사망한 택시의 기사였던 공득구(박성일 분)가 노율성과 관계가 있다고 의심했지만 그는 노율성이 아닌 노율성의 엄마 차희원(나영희 분)을 만났다. 초면이 아닌 듯 심상치 않은 기류를 주고받는 두 사람. 과연 어떤 진실이 감춰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끝내주는 해결사’ 10회의 제목은 '(사이다) 이지아에게 제사상 받은 X-시어머니 나영희'다. 해당 편은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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