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배우 정애연과 장다아가 달콤 살벌한 모녀 관계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드라마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의 학생들이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네이버웹툰 '피라미드 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정애연은 최이화 역을, 장다아는 백하린 역을 맡아, 표면적으로는 다정한 모녀지만 서로간에 묘한 긴장감을 품고 있는 복잡한 관계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이 드라마는 학교 내에서의 권력 게임과 그 속에서 발생하는 인간관계의 다양한 갈등을 다루며, 정애연의 안정감 있는 연기와 함께 장다아의 신선한 연기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정애연의 연기를 '명품 연기'로 칭하며 그녀가 드라마 속에서 숨은 진주 같은 존재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반응은 정애연이 가진 연기력과 그녀가 표현하는 캐릭터의 깊이에 대한 인정을 반영한다. '피라미드 게임'은 서바이벌 서열 전쟁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주연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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