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기존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을 10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근로장학금과 주거장학금 같은 청년 지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화뉴스 이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장학금 제도의 대폭 확대를 약속하며, 현재 100만 명인 수혜 대상을 150만 명까지 늘리겠다고 5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이루어졌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공부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근로장학금 수혜 대상을 현재의 12만 명에서 내년부터는 20만 명까지 확대하고, 주거장학금을 새로 신설해 연간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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