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패션 버티컬 플랫폼 셀렙샵,
35∼44세 여성 대상 첫 브랜드 캠페인 론칭으로 새로운 쇼핑 문화 조명

사진=CJ ENM / 패션의 미래, 숏폼에서 찾다... 셀렙샵의 첫 브랜드 캠페인 전개
사진=CJ ENM / 패션의 미래, 숏폼에서 찾다... 셀렙샵의 첫 브랜드 캠페인 전개

[문화뉴스 정상민 기자] CJ ENM이 운영하는 패션 버티컬 플랫폼 셀렙샵(CELEBSHOP)이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셀렙샵은 35∼44세 여성들이 자신만의 소비와 경험을 중시하는 쇼핑 행태에 초점을 맞춘 숏폼 콘텐츠로 새로운 쇼핑 문화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 플랫폼은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명품을 모두 취급하는 듀얼앱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1천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 에르메스·샤넬·디올·루이비통 등 명품 컬렉션을 '0원'에 받아볼 수 있는 럭셔리 래플 등 다양한 행사를 병행한다. 잡화, 명품, 패션의류 등 카테고리별 특가 판매도 있다.

앱 론칭 이후 주요 서비스 지표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셀렙샵 앱 순 사용자 수(MAU)는 사전 오픈 기간(2023년 1∼7월) 평균 대비 1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세배 가까이 늘었고 재주문 고객도 18%포인트 증가했다. 고객 비중은 셀렙샵이 주력으로 삼은 30·40세대가 65%, 20대가 20%로 전체 85%에 이른다.

CJ ENM 패션신사업담당 황예나 사업부장은 "미디어 소비 호흡이 짧아지는 추세가 쇼핑 영역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독보적인 영상 기획·제작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렙샵 앱 안에서 숏폼 콘텐츠 자원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뉴스 / 정상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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