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6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2024년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 펀드 소개와 함께 2024년의 운용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엽 상무는 첫 번째 세션에서 연금 자산배분에 대해 발표하며, 투자자의 실질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한 자산배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때 글로벌 자산배분 방안과 더불어 연금 선진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디폴트옵션의 수익률 제고 방안도 논의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황영진 상무와 김정욱 이사가 2024년 시장 분석과 미래에셋 TDF 운용 계획을 발표한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산배분 펀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11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상품이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퇴직연금 펀드 수탁고는 현재 약 7조 6,000억원으로,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이며 전체 퇴직연금 펀드 시장의 약 27%를 차지한다고 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부문장은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펀드 수익률 향상을 위해 우량한 글로벌 자산에 장기적으로 분산 투자하며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