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부터 4월 14일까지 갤러리 송은

(사진 = 송은문화재단)
(사진 = 송은문화재단)

[문화뉴스 유송이 기자] 조영주 작가의 개인전 '카덴짜'가 8일부터 4월 14일까지 갤러리 송은에서 열린다.

'카덴짜'는 여성의 노동을 중심으로 이야기되는 사회·문화적 갈등과 문제점이 ‘돌봄’이라는 주제를 통해 보다 확장된 관점으로 나타낸다. 작가가 이전부터 집중해 온 여성, 프레임, 권력에 대한 관심을 더욱 발전시켜 최근에는 여성 신체 이미지와 돌봄 노동의 문제를 영상과 퍼포먼스, 이원 생중계 매체를 통해 다루었다.

한국 근현대사 사료에 등장하는 여성 이미지와 미디어에서 무의식적으로 소비되는 동시대 몸의 이미지에 관한 실증적 조사를 통해 이미지에 부여된 권력 관계를 여성주의적 시선으로 주목하고 해체한다.

문화뉴스 / 유송이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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