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KB손해보험이 여성의 날을 맞아 ‘제2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제2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 116주년을 기념하며,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ESG 관점에서의 성별 다양성 이해를 기반으로 한 양성평등 조직문화 내재화를 목적으로 했다.

컨퍼런스는 명사 특강,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고, 이어서 KB Rose Award 시상식과 KB WISH 멘토단 출범식이 진행됐다.

KB Rose Award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여성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Rose(장미)'를 명칭으로 사용했으며,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적극 기여한 직원을 전 임직원이 추천하여 투표로 선정했다. 남자 수상자로는 김한용 센터장이, 여자 수상자로는 김미영 대리가 선정됐다.

또한, 여성 직원의 경력개발과 리더 역량 개발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KB WISH 멘토단'이 새롭게 출범했다.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4개월간 멘토와 멘티 각 20명이 서로 지원하며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구본욱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차별과 불공정의 관습을 과감히 제거하고 KB손해보험이 지향하는 가치를 몸소 실천해 준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상호 존중, 배려를 바탕으로 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