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출신 중 유일한 험지 출마
'여러분의 뜻을 담는 그릇이 되겠다'라며 의지 표출

사진 = 전희경 블로그 캡쳐 / '전희경' 의정부갑 국민의힘 후보, 사찰에 방문해 지역사회에 대한 고견 경청
사진 = 전희경 블로그 캡쳐 / '전희경' 의정부갑 국민의힘 후보, 사찰에 방문해 지역사회에 대한 고견 경청

[문화뉴스 이준 기자] 전희경 경기 의정부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0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오봉산 석굴암과 한 성불사를 방문했다.

전 후보는 같은 날 개인 SNS에 사찰의 스님들을 만나뵙고 지역사회에 대한 진심 어린 당부와 고견을 경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의정부 시민의 삶에 희망이 깃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라며 말했다.

전희경 후보는 이 날 사찰에 방문해 사식(절 음식)을 섭취하며, 앞으로의 정책과 총선에 대하여 의논을 하는 듯한 사진을 게시했다.

한편, 그는 지난 9일 본인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뜻을 담는 그릇이 되겠다"라며 의지를 보여줬다.

전 후보는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며, 대통령실 출신 인사 중 유일하게 '험지'에 출마한 인물이다.

험지는 정치 용어로, 보통 출마할 지역 중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낮은 지역을 의미한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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