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가 이재욱과 이준영의 매력적인 비주얼과 치명적 브로맨스의 컨셉 포토를 공개했다. 이 시리즈는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가 왕좌를 둘러싼 마이너리거들의 치열한 경쟁을 그린 작품으로, 두 주인공의 관계성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컨셉 포토에서는 욕망의 동맹을 맺은 살인자의 아들 '한태오' 역의 이재욱과 재벌가의 혼외자 '강인하' 역의 이준영 사이의 복잡한 관계와 감정의 교차가 드러난다. 두 인물의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과 카메라를 향한 강렬한 눈빛은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한 사람의 눈을 가린 채 두려움 없이 카메라를 바라보는 이재욱의 모습은 그들 사이의 우정과 욕망, 배신과 충성 사이의 섬세한 균형을 표현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의 관계가 우정에서 혐관으로 변할 가능성과 함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한편, '로얄로더'는 오는 13일 5, 6회가 디즈니+에서 단독으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회씩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양문정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