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서울시가 오는 6월부터 한남대교와 동호대교의 내구성 증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현재 한남대교와 동호대교의 안전 등급은 B등급으로 양호한 상태다 ©서울시

 한남대교는 용산구 한남동과 서초구 잠원동을 잇는 한강교량으로 1969년 최초건설 후 2005년 1등교로 성능개선 되었으며, 동호대교는 성동구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한강교량으로 1984년 건설됐다.

두 교량 모두 정밀점검 및 진단 결과 안전등급 B등급을 받았다. 교량의 안전상태 자체는 이상이 없으나, 발견된 콘크리트 및 포장 균열 등 국부적 결함을 예방관리하는 차원에서 적기에 보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교면 재포장, 신축이음장치 교체 등 보수공사에 따른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시간대를 피해 야간작업을 실시하며, 1~2개 차로씩 부분적으로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보수공사는 선제적 보수공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구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재 한남대교와 동호대교의 안전 등급은 B등급으로 양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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