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들을 위한 나탈리 포트만의 그리팅 영상 전격 공개

나탈리 포트만-줄리안 무어, '메이 디셈버'...3일 개봉
나탈리 포트만-줄리안 무어, '메이 디셈버'...3일 개봉

[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영화 '메이 디셈버'가 13일 개봉하며, 나탈리 포트만의 한국 개봉 기념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는 충격적인 로맨스를 중심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찬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사이의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다루고 있다.

나탈리 포트만은 이번 인사 영상에서 “'메이 디셈버'를 통해 한국의 멋진 관객분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한국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이번 영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그녀는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소중함을 진솔하게 전했다. 그녀는 “'메이 디셈버'가 곧 한국에서 개봉한다.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사랑을 보낸다. 한국 여러분 극장에서 만나자!”라고 말하며, 한국 관객에게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탈리 포트만은 11세 때 피자 가게에서 발탁된 이후, '레옹',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브이 포 벤데타'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2011년에는 '블랙 스완'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골든 글로브 상을 받으며 그녀의 연기 경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포트만은 각본가 새미 버치와 감독 토드 헤인즈와의 협업이 독특한 영화의 톤을 잘 살릴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소였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특히 줄리안 무어와의 연기가 꿈과도 같았다며 작업에 대한 즐거움과 의미를 표현했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의 마스터 클래스급 연기를 볼 수 있는 '메이 디셈버'는 13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문화뉴스 / 양문정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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