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13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 장혁, 김민재, 하도권, 김도훈이 출연한다. 이번 방송은 '연기광' 특집으로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흥행 보증수표가 된 하도권과 여러 출연진의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하도권은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구미호뎐1938',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주목받는 배우로, 그의 다채로운 활동과 입담이 본방송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는 시작부터 ‘라스’ 시청률을 올리겠다면서 “'심야괴담회' 첫 회에 게스트로 나갔는데 (김구라 선배님이) 엄청 투덜대더라”라고 폭로해 MC 김구라의 버럭을 유발했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주인공 역할로 활약할 예정인 그는 피아니스트 수준으로 피아노를 5곡이나 쳐야 하고, 아코디언도 3곡이나 연주해야 해서 손톱이 깨질 정도로 연습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도권은 '두기 유니버스'의 탄생 비화와 함께 인생 캐릭터인 스토브리그 '강두기'의 탄생 스토리를 전하면서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번 방송에서는 서울대와 연세대 성악과에 모두 합격한 사실, 일본 극단 생활 중 겪은 에피소드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하도권이 충격을 받은 남궁민의 행동과 일본 경찰들에게 살인자로 오해받은 사연 등은 13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양문정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