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박형식, '닥터슬럼프' 종영 소감

'닥터 슬럼프' 주연 박신혜, 박형식의 마지막 인사
'닥터 슬럼프' 주연 박신혜, 박형식의 마지막 인사

[문화뉴스 박진형 기자]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종영을 앞두고 주연 박신혜와 박형식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닥터슬럼프'는 남하늘(박신혜)과 여정우(박형식)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생의 암흑기 속에서 서로에게 빛을 비추며 위기와 불행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상의 슬럼프와 번아웃을 다루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박신혜와 박형식은 이 작품을 통해 11년 만에 재회하였고 뛰어난 연기 호흡과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두 배우는 종영을 앞두고 감사와 아쉬움을 표현했다.

박신혜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갔다'며, 많은 이들이 작품을 통해 위로와 위안을 얻었다고 전했다. 박형식 역시 '촬영했던 순간들이 많이 떠오른다'며 드라마 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닥터슬럼프'는 그동안 매회 방송 후 다양한 SNS 및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 주연 배우는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마지막까지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남하늘의 깜짝 청혼 준비 등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신혜는 '각자의 이야기가 있는 모든 인물들을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모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형식 역시 '드라마가 위안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닥터슬럼프'의 마지막 회는 오는 16일(토)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일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 박진형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SLL·하이지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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