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폴란드의 유명 게임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11 bit studios)가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차기작 ‘프로스트펑크 2’를 PC버전으로 선출시할 예정이며, 프리 오더(Pre-orders, 선주문)를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는 7월 25일, 도시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공식 후속작인 '프로스트펑크 2'가 선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인류가 극한의 추위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작 '프로스트펑크'의 공식 후속작으로, 석탄 시대에서 석유 자원 시대로 넘어가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점차 도시가 발전하면서, 동시에 사람들의 생존 본능의 저변마저 퇴색되었고, 게임 유저들은 이제 지도자이자 위원장으로서 사회의 필요와 요구를 신중하게 살피는 한편, 확장되는 도시 내에서 복잡한 사회적 딜레마를 해결해야 한다.

지난 6일부터, 11비트 스튜디오는 '프로스트펑크 2'의 사전예고편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함과 동시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사전 주문도 시작했다. 

이번 사전 주문자에게는 오는 4월경 공개가 예정된 게임 테스트 버전의 샌드박스 모드에 7일간 접속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 플레이를 사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출시 후 유료 DLC 3종, 정식 출시 72시간 전 스토리 모드 독점 플레이 이용 지원, 프로스트펑크 2 디지털 아트북&사운드트랙, Warm Flesh 디지털 소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1비트 스튜디오가 밝힌 바에 따르면, 게임은 오는 7월 25일에 PC버전으로 출시된 이후, 월 구독료를 통해 다양한 PC 게임들을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인 PC Game Pass로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하반기에는 Xbox Game Pass 및 Xbox 버전도 출시될 계획이다. 

새로운 프로스트펑크 2 사전예고편 신규 영상은 유튜브 페이지와 프로스트펑크 2 스팀 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11비트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