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남유진 기자] 이날 방송에서는 첫 솔로 캠핑에 나선 키의 일상이 공개된다.

자동차까지 렌트한 키는 “처음이라 설레고 들뜬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쏟아지는 함박눈에 당황한다.

파워 J(계획형)으로 알려진 키는 자신의 여행 신조인 “절대 부족해선 안 된다”를 바탕으로 막대한 양의 짐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준비성은 마치 피난을 떠나는 듯한 리어카를 동원한 광경으로 이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캠핑을 시작하기도 전에 진이 빠진 키는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라면을 끓인다. 특별히 선택한 첫 솔로 캠핑 메뉴는 바로 '토마토 라면'이다.

평소 라면을 즐겨 먹지 않는다고 밝힌 키지만, 이날 그는 '토마토 라면'을 앞에 두고 마치 신들린 듯한 먹방을 선보인다. "첫입을 잊을 수 없어"라는 그의 극찬은 '토마토 라면'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을 한층 더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텐트를 치다 넋이 나간 키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캠핑 초보'의 무한 텐트 치기가 시작된 것. 게다가 아끼는 선글라스까지 망가져 망연자실한다.

키는 망가진 선글라스를 간신히 쓰고서 "잘 보인다. 좋다”라며 영혼이 가출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챙겨온 잠옷을 대충 걸치고 조촐한 저녁으로 쓰린 마음을 달랜다. 또한 그런 '키 아빠'가 낯선 꼼데와 가르송의 반응도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더불어, 팜유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와 함께 집 정리에 나선 이장우의 새로운 도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장우는 "미니멀하게 살아보려고요"라고 전하며 집 다이어트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의 가루 팬트리와 냉장고는 포화 상태로, 유통기한이 지난 양념과 곰팡이가 핀 김치가 한가득 쏟아져 나온다. '팜유 왕자'의 주방 상태는 모두의 경악을 부를 예정. 이장우는 곰팡이 핀 김치를 다시 먹을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시도한다. 과연 성공할 것인가.

이 과정에서 그는 양념과 식재료 보관에 유용한 여러 살림 꿀팁을 공유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가 문제의 초록 패딩에 반바지를 입고 중고 거래를 하러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호 하우스'에 놀러 갔을 당시 터질 듯했던 핏으로 충격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던 초록 패딩.

그러나 다이어트로 눈에 띄게 달라진 핏이 놀라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팜유 멤버들과 무지개 회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키의 대환장 첫 솔로 캠핑 현장과 이장우의 다이어트 일상은 오늘(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남유진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