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가을-겨울 2024 컬렉션 쇼에 글로벌 앰버서더로 참석

블랙핑크 지수, 파리 패션위크로 화제성ㆍ미디어 가치 1위
블랙핑크 지수, 파리 패션위크로 화제성ㆍ미디어 가치 1위

[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디올 가을-겨울 2024 컬렉션 쇼에 글로벌 앰버서더로 참석하며 높은 화제성과 미디어 가치를 입증했다.

지수는 흑백 스타일링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지수의 해시태그 '#JISOOxDiorAW24'는 X(구 트위터)에서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를 기록했다. Sprinklr에 따르면 이 해시태그는 2024년 파리 패션위크 가을-겨울 기간 중 최고 해시태그다.

영국의 소셜 미디어 리서치 기관 Brandwatch는 지수는 남성복, 오트쿠튀르, 여성복을 통틀어 2024년 미디어, 포럼,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유명인이라고 밝혔다. 디올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4600만 달러의 미디어 가치를 기록하며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인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는데, 외신 보그비즈니스는 이것이 지수의 덕이라고 평가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Lefty에 따르면 지수는 디올의 1위 인플루언서로 전체의 26%, 즉 1,180만 달러의 EMV(Earned Media Value)를 발생시켰다.

블랙핑크 지수, 파리 패션위크로 화제성ㆍ미디어 가치 1위(사진=Brandwatch)
블랙핑크 지수, 파리 패션위크로 화제성ㆍ미디어 가치 1위(사진=Brandwatch)

한편, 지수는 지난 2월 자신의 1인기획사 'BLISSOO(블리수)'를 설립했으며, 쿠팡플레이 '인플루엔자'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촬영도 진행중이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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